[세이노의 가르침]_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2023년 목표가 책 많이 읽기였는데, 선택했던 책들에 흥미가 떨어져서 책과 멀어진 채 2024년을 맞이했다. 그러던 중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서 발견한 '세이노의 가르침'. 어마무시한 두께 때문에 살짝 망설여지긴 했지만 구매했다. 다른 리뷰들에서도 발견했겠지만, 다른 책들과 다르게 문체가 좀 다른종류여서 처음엔 흥미로웠지만 중간에 살짝 지루했다. 그래서 읽는데 거의 1달이 걸린것 같다. 세이노가 책에서 책은 이어서 빠르게 읽어나가라고 했는데 그렇게 됬다ㅋ
 
 
[세이노의 가르침]_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어떤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나의 조언은 부자가 되려면 자기 성격을 중시하면서 '돈 버는 일'과 직접 간접으로 반드시 연관된 전공을 택하라는 것이다.                       
- 부자들은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을 하여온 사람들이다. 세상이 원하는 기준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고 깊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일하라. 그래야 부자가 된다.                                                                    -  INTEGRITY '말과 행동, 생각이 일치하는 상태' 머릿속에서 옮다고 믿는 좋은 자질들은 모두 다 우리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우리 것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서 인티그리티를 얻게 된다는 사실 말이다.

2.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 똑바로 알자/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부자들은 대체 어떤사람들인가?

-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 "사람은 자신의 삶에 스스로 변화를 일으켜 그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신의 가치를 계속 증대시켜 나갈 때 행복을 맛볼 수 있다." 당신 스스로 뿌듯하여질 수 있는 주체적 삶을 찾아라.                                                                - 돈이 없어서 누군가로부터 괄시와 모멸을 당했다면 그것을 잊지 말아라. 그리고 네가 받은 모멸감과 네가 흘린 눈물로 날카로운 비수를 만들어 마음속에 '나, 죽어도 죽어도 이날을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고 진하게 난도질하고 다시 공부해라.                                                       
-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올 떄 부자가 태어나는 것이다.

3.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 직접 할 수 있는것들을 늘려가라.                                -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소비생활을 통제하고 몸값을 높여 나가라. 그 길만이 네가 지금 혐오하는 대상으로 변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 최첨단보다는 로우테크 분야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나를 인간으로 지탱시켜 줄 것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사라져도 인간으로서 존재 의미를 주는 것은 무엇일까? 당신에게 인간으로서의 존재의미를 주는것은 무엇인가?

삶의 진정한 가치는 내가 나 자신을 직시하고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경험의 연장선상에 녹아 있다. 생의 현장에 부는 비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온전히 체험할 때의 생의 의미가 깊어진다고 믿는다.

 
세이노의 인생을 들여다 본듯 아주 폭넓고 어느부분에선 아주 자세한 글이었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 당연히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로 진하게 살아야하는구나 싶었다. 아주 넓은 분야에 관심을 가져나가야 겠다. 스스로 할 수 없다면 남에게 제대로 맡기지 못하는 것 아닌가. 부자가 되는 법 외에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들어본 어딘가 선생님은 아니고 워커홀릭인 한 대표님이 직원들에게 답답한 마음에 풀어낸 이야기들을 읽은것같은 느낌이다.
곱씹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