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8) 긴장감 감도는 'K반도체'

마이크론 "엔비디아에 공급"...'팀 USA'메모리 판도 흔든다.

핵심내용

• WHAT(이런일이 일어났다.) ->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중요한 축으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 시장에서 '팀 USA'를 등에 업은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선전포고를 날리면서 기존의 시장 강자로 꼽혀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진영에 긴장감이 돌고있다.
• WHY(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국가 간 보조금 경쟁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만큼, 미국이 새로운 보조금 제도를 마련한다면 생산의 절대다수를 국내에서 담당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 HOW(구체적으로는 ~라는 내용이 있다.) -> 우연의 일치로 보이지만 마이크론이 HBM3E(24GB 8단)의 양산 소식을 전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삼성전자가 12단으로 싸은 HBM3E 기술 개발을 전격 발표한 것은 그만큼 HBM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반증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가 소비전력이 30% 적고 성능이 10% 뛰어난 HBM3E를 납품하겠다고 밝혔을때 반도체 업계는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 였으나 기술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매우 근접했다는 것이 이번 발표에서 확인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모르는 용어

1. 고대역폭메모리(HBM)

HBM은 고대역폭 메모리(High-Bandwidth Memory)의 약자로, 3D 스택형 메모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속 컴퓨터 메모리 인터페이스입니다. CPU 또는 GPU와 같은 처리 장치와 연결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합니다.

​일반적인 메모리는 평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HBM은 여러 개의 메모리 칩을 수직으로 적층하여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메모리 칩 사이의 거리가 짧아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출처] HBM 고대역폭메모리 (High-Bandwidth Memory)|작성자 부자백수

2. 엔비디아

엔비디아(NVIDIA)는 1993년 설립된 미국의 반도체 회사이다. 콘솔 게임기와 PC, 노트북 등을 위한 그래픽카드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디자인하는 회사이다. 또한 GPU와 그 연산구조를 활용하여 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하는 인공지능 컴퓨팅의 학습을 목적으로 반도체 전기회로 및 인공지능의 메인 칩을 제조한다.

->출처 위키백과

 

 

질문

- 미국의 보조금은 어떤형태이길래 존재감을 일으키는 거지?

미국에 첨단 반도체 공장·연구 시설을 짓는 기업에 그 비용의 5~15%를 미국 정부 돈으로 주겠다는 것.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돈 22조 3000억 원을 들여 미국 텍사스 주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의 경우, 최대 3조 4000억 원을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미국은 총 520억 달러(약 68조 5000억 원)를 반도체 지원금으로.

미국은 반도체설계쪽에서는 세계 탑급이지만 반도체를 생산하는것은 우리나라나 대만쪽에 맡겨왔다. 이번 코로나사태를 빌미로 반도체 수급의 불안성을 느낀 미국은 생산또한 미국으로 끌여들여와 안정적수급이 가능하도록 하여 미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려는 노력이지 않나 싶다.

->출처 NEWEEK https://newneek.co/post/0qrk8u/

투자에 적용할 점

- 미국 마이크론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대량 생산을 먼저 선언하면서 글로벌 투자잦들이 투자금을 빠르게 옮기는 분위기다. 최근 '엔디비아 효과'로 상승가도를 달려온 TSMC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 간판 기업 주가각 주춤한 반면 마이크론과 ARM 등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