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란, 공매도 재개, 공매도 상위종목 알아보자

 

 

오늘 2021년 05월 03일부터 14개워만에 공매도가 재개된다. 코스피200, 코스닥150에 편양된 대형주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주가하락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저번달 건설업, 철강업 등 강세장에서 강한 상승흐름을 보였던 업종이 큰 낙폭을 보인것도 공매도 재개로 기존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가를 하락시키기도하고 주가상승을 유도하기도 해 그간 금지했던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고 조금이나마 대처에 보자.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매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한마디로 공매도란,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으로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위한 투자기법이다.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매도를 재개하는 이유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했을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수준으로 되돌리는 증권시장의 유동성 역할을 한다.

증권가에서는 부정적 영향보다 긍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데, 삼성증권은 '국지적으로 코스피 200, 코스닥150 벤치마크 내 일부 업황 실적 부진주와 인덴스 펀출우려 종목군을 겨냥한 수급 노이즈는 불가피할 것' 이며 '팬더멘털 기반 종목간 차별화 등 공매도 재개의 나비효과를 주목할 만하다.'라고 했다. 외국인의 자금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크고 장기간 공매도 금지로 인한 금융 시스템 왜곡이 해소되는 긍정적 효과가 더 클것이라는 목소리다. 

 

공매도 재개시 우려되는 종목군은?

자료 : 한국 거래소

시총 대비 공매도 잔액 비율이 높은 종목

코스피 : 롯데관광개발(6.69%), 호텔신라(2.17%), 셀트리온(2.83%), 두산인프라코어(2.6%), 인스코비(2.17%)

코스닥 : 신라젠(9.06%), 케이엠더블유(4.88%), 에이치엘비(4.63%), 에이팸(2.4%), 상상인(2.14%)

>>>공매도에 노출된 정도가 크다는 점에서 위험종목군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주가가 상승하는 반전을 보인다면 또 다른 상황이 연출됨으로 양면적의미의 종목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공매도 잔고 상위 50종목

앞서 설명했지만 코스피200, 코스닥 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제한적으로 재개되기 때문에 고평가된 종목과 전화사채발행 잔액이 많은 종목이 공매도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의견 포함되어 있으므로, 투자는 자신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