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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키워드 '금리인하'돈 굴려보자(돈덩이 작전쓰)/매일 주식공부(돈 굴리기) 2020. 3. 20. 06:47728x90반응형
요즘 코로나떄문에 밖을 못나가기 때문에 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TV를 키면 꼭 뉴스를 보게된다.
뉴스에서는 연신 '금리인하'에 대해 떠들어대지만, 경.알.못인 나는 아, 경제가 어렵구나 정도로만 이해한다.
'금리인하' 대체 어떤현상이며, 경제에 어떤 타격을 주길래 매일 언급되는걸까?
*금리?
금리란 이자율이라고 할 수 있다.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같은 의미로 '이자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금리가 내려간다
>>> 금리인하는 이자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금조달 비용이내려가기 때문에 환영을 받는다.
금리는 주식가격이나 주택가격에도 영향을 준다.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조달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식이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
금리인하의 원인?
금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
돈에 대한 수요는 경기변동이나 사람들의 소비나 투자에 따라 변동하고 돈의 공급은 정부의 통화정책이나 사람들의 저축성향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돈에 대한 수요나 돈의 공급이 변하면 금리가 변동한다.
지금의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반대로 지금처럼 자금의 공급이 늘어나면 금리가 내려간다.
경기가 호황이면 기업들은 생산과 고용을 늘리고 시설을 확장하기 위하여 자금을 더 많이 필요로 하게된다.
따라서 경기가 호황이 되면 자금의 수요가 증가하여 금리가 올라간다.
반대로 불경기가 되면 투자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금리가 하락하게된다.
이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통하여 목표하는 수준에 도달하도록 돈의 공급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다.
금리를 내리고 올리는 방법을 통해 경제의 한계를 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자율 하락으로 빛 상환 부담이 줄면 경제심리가 개선될 것이나 곧바로 소비, 투자 증가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빛을 진 경제주체들이 금리인하 혜택을 보는 반면 예금자들의 손실은 늘게 되고 이런 사람들의 소비지출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금리가 내려가면?
금리 변화는 가계의 소비, 기업의 투자는 물로 물가나 국가 간 자본이동 등 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
사람들의 소비는 소득수준에 큰 영향을 받지만 금리에도 영향을 받는다.
금리가 상승하면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사람들의 소비는 늘고 저축을 줄어든다.
금리 변동은 국가간 자본이동에도 영향을 준다.
자본이동이 자유롭게 허용되는 경우에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는 국가에 투자를 하려 할 것이다.
본국과 외국의 금리 차이를 보고 상대적으로 외국의 금리가 높다면 자금은 해외로 이동하고 역의 경우에는 국내로 이동할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 해외 사모펀드 부실전염 가능성 높여"
-2020.03.17 08:44 /goeun@newspim.com
한국은행은 지난 16일 기준글미를 연 1.25%에서 0.75%로 전격 인하한데 대해 국내 대출 부동산부실 위험르 낮추지만 153조원 규모의 해외 사모펀드의 부실전염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 서 연구원/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탈을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
이미 외국인의 주식자금 이탈에 이어 단기 투자자금인 통안채의 매도가 증가하고 스와스프레드가 급락중.
*통안채 :한국은행이 시중 통화량 조절을 위해 금융기관을 상대로 발행하고 매매하는 채권으로 통화안정채권이라고 한다.
*스와스프레드(통화스와프) :말 그대로 통화를 교환(swap)한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다.
현재 금리인하는 기준금리(중앙은행이 경제활동 상황을 판단하여 정책적으로 결정하는 금리)의 인하로 시장금리(같은 금액을 빌리더라도 신용에 따라, 또는 기간의 장단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짐)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같다.
네거티브 이자 '제로(0)금리'시대
코로나19상황 전에도 제로금리시대라는 단어를 종종 뉴스에서 들을 수 있었다.
2000년대 들어와서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여러 나라의 중앙은행들이 경기진작과 경제성장을 위하여 경재적으로 금리를 내렸다.
그 결과 미국, 일본, 유럽의 상당수 국가들에서는 금리가 1% 미만이거나 아예 없는 이른바 '제로(0)금리'시대가 되었다.
유럽중앙은행에서는 유럽의 경기진작을 위해서 대규모로 돈으 공급하였지만 이런 돈들이 기업의 사업자금으로 돌지 않고 금융권에만 머무는 현상이 지속되었고 현금을 너무 많이 가진 시중은행이나 개인들은 현금을 쌓아둘 수 없어서 보관료를 내고 돈을 맡기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돈을 예금하면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자를 받으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2014년 6월 유럽중앙은행은 예금한 돈에 대해서 네거티브 금리를 적용하였다. 유럽중앙은행이나 일부 은행들이 네거티브 금리를 적용한 것은 사람들에게 저축하지 말고 소비하고 생산 활동에 참여하라는 독려라고 할 수 있다.
금리인하가 생산과 소비를 돋는 촉진재가 될지, 경제하락의 시발점이 될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할 문제이다.
앞으로 뉴스에서 '금리인하'관련 소식은 더 귀 귀울여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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