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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자본론]_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재테크, 자기개발_책리뷰 2020. 2.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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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자본론_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이 책은 내가 대학교때 읽었던 책이다.

    [그때도 멋진책이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데에 대한 근거는 충분하지않지만, 왠지 필자가 말하는대로 흘러갈꺼같다.]

    라는게 나의 한줄평이었다.

     

     

    책을 접한 후 시간이 흘러 나는 대학생에서 회사원이 되었고, [기획]의 시대라는게 이미 시작되었다.

    회사에서는 물론 정해진 틀안에서 일을 해나갔고, 나는 항상 이 지적자본론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기획하지 못하면 항상 누군가의 뒤치닥거리만 하는 '업무'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본능이나 욕구에 현혹되지 않고 이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즉 무엇이 '의무'인지 자연스럽게 꺠달을 수 있다. 그런 깨달음을 따르는 것이 자유이다.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행위는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자유가 냉엄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런 의미에서다. 하지만 자신의 꿈에 다가가려면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아니, 반드시 자유로워져야 한다. 나는 경험을 통해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우수한 디자인은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제안을 내포하고, 표현까지 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세워야 할 기획의 내용은 즉, 플랫폼을 개혁하는 것이다.

    이노베이션은 언제나 아웃사이더가 일으킨다.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_서적 안에 표현되어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서점을 만든다.

    그 전제 위에 그들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느낄 수 있는, 구심력을 갖춘 이념이 존재해야 한다는 점이 열쇠다.


     

    사실 요즘은 너무나도 '넘치도록' 많은 정보들 중에서 '발견'해내는 과정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나 또한 디자이너로서 내가 구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들과, 메시지 사이에서 하염없이 헤엄쳐 다니는 느낌이다.

     

     

    나와 같은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팅 등에 관심이있고, 특히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적자본론]을 읽고 앞으로 나의 기획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으면 좋을 것 같다.

     

    어떤 책을 읽고 내가 원하는 답이 '챡'하고 떨어진다면 좋겠지만, 많은 답중에 하나는 적어도 킵해놨다고 생각해야겠다.

    '자유롭게' 나의 이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그의 목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자유롭게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내용이 아주 많은 것같다.

    어딘가에 멈춰있지않고 자유롭게 흐르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해나가는 힘.

     

    이런깊은 이성의 목소리를 듣고싶을때는 가만히 책상앞에 있지말고 동네한바퀴돌면서 

    바람좀 맞으며 한번더 생각하면 가끔 이 이성의 목소리가 들려올 때가 있다.

    깊고 넓은 생각의 시간을 가진 후 자유롭게 내 머리를 풀어두면 그 목소리가 들린다.

    물론 매일 그렇지 않지만

     

    차근차근 내가 원하고, 나아가 제 3자들이 원하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넘쳐나는 정보와 새로운 창조물들 사이에서 나의 정체성을 잊지말고 정리해 나가야하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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