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공부* 경제신문읽기) 2021. 03. 05 저성장 한국, 조선업관련주, 경기민감주 주목

 

몇일동안 신문을 밀렸다가 봤더니 중요한 내용이 너무많았다. 2월후반까지만해도 다시 성장하고 도약할 것같은 기사로 가득차있었다. 반도체, 석유, 화학 등 많은 산업들이 코로나 이전을 되찾을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그치만 5일 뉴스에서 보듯 현실은 잔혹했다. 사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사실 가장 힘빠지는 내용이 말도안돼는 정책으로 시간낭비, 돈낭비 중이라는 뉴스다. 특히나 미세한 움직임도 중요해진 요즘이다.

 

꺼져가는 한국 성장엔진... 1인당 국민소득 4만불 2028년에나 가능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기업 옥죄는 규제와 코로나 악재 올해에도 고용 ・소비 부진예고

- 저출산 고령화 ・포퓰리즘정책에 잠재성장률도 수령 못벗어나, 안이한 한국정부 이 추월 자랑만 "세계 10위권 경제 진입할것"

 

"수출회복 어느나라 얘낀가요..." 제조업 중기의 절규

- 반도체 빼면 제조업 위기인데 정부와 여당 걸핏하면 낙관론, 기계 석유등 줄줄이 역성장 1월엔 일자리 110만개 증발 "공장 용지 급매물로 내놔 직원 10명중 3명 내보내 작년은 대출로 버텼지만..."

 

'수주대박' 한국조선해양... 올들어 벌써 3조

그리스선사서 LPG선 2척 등 이달에도 1천억원이상 따내, 수소선박 세계표준 개발 시동, 한국조선해양의 또 다른 자회사인 현대중공업도 대만 컨테이너 선사인 계약 협약중...

 

유럽운임 넉달새 4배 폭등 hmm, 올 영업익 2조 도전

**HMM : 해운전문업체,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해상화물 운송, 항로별 운항스케줄 안내

코로나 백신, 경제 재개 기대가 상응하면서 유가가 급등했고 선박 발주도 회복되기 시작했다. 원자재 원화강세도 상승하고있어 발주환경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요인으로 현재 조선업과 관련된 주가 폭등하고있다. 조선업관련 주로는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HMM(세계적)이 있다.

 

TEU당 1천달러 4천달러 32회 연속 만선으로 출항

**TEU : 표준 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기업구조혁신펀드 '단비'가 31개사 되살렸다.

- 기업구조혁신펀드 투자사례 유영산업) 코로나19 사태로 매출감소, 자금 수혈 후 이전 수준 실적 회복 명진산업) 설비자금 부족, 투자 유치후 테슬라로부터 대형 수주 성공 선진정공 ・선진파워텍) 신사업 손실로 회생절차, 자금 수혈 후 경영 정상화

- 3년동안 3.1조원 규모로 조성 민간주도 구조조정 마중물로, 산업구조 재편 ・코로나 쇼크등 위기내몰린 기업에 1.5조 수혈, 유영산업 코로나 전 수준 회복, 증설 투자금 급했던 명신산업 테슬라 납품사로 코스피 데뷔

**기업구조혁신펀드 : 자본시장이 주도하는 기업 구조조정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출범한 민·관합동펀드.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이 기업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모펀드(PEF) 등 민간 자본시장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 출범했다. 정부는 2019년 7월 펀드 규모를 단계적으로 5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금융위는 2020년에 1조원 규모 펀드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1000억원의 모펀드 출자를 예산안에 포함했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한국성장금융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이 전체 펀드 기금의 50%를 내고 나머지는 민간 수탁운용사들이 출자해 조성한다. 출범 이후 2019년 11월 1일 현재까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500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1조원가량은 수탁운용사 여섯 곳이 나눠 운용하는 블라인드 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모으는 펀드)다. 이 중 세 곳이 2019년 4월께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업구조혁신펀드 (한경 경제용어사전)

 

'리튬호수 대박'... 포스코 그룹주 동반 상승

- 아르헨티나서 2018년에 인수 리튬 매장량 35조원으로 평가 2차전지 공급망 완비 기대에 포스코엠텍 상한가 ・ICT 6%상승, 부양책 효과에 철강 수요도 쑥 1분기 포스코 영업익 56% 늘듯

과거 포스코가 2018년 8월 호주의 갤럭시 리소스 시스로부터 면적 1만 7500ha의 아르헨티나 염호를 2억 8000만 달러(약 3100억원)에 인수했었는데 이 소금호수에 매장된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 톤 보다 6배가량 늘어난 1350만 톤임이 밝혀졌다.

 

금리 인상에 주춤한 '한국증시' 부침있어도 멈춤 없다

- 백신 보급 확대로 경기회복 기대 커지자 미국채 10년물 급등, 증시 변동성 높아졌지만 경제 정상화 이뤄질떈 큰 위험 닥치지 않을 듯, 철강 ・운송 ・화학・기계 경기민감 종목 전망 '굿' 매출회복 빠른 가치주 내수업종 관심가질 만

**내수업종 : 내수(국내에서의 수요)에 의지하여 활동하는 사업이나 영업의 종류. 

**경기민감주 : 경기민감주·경기수혜주·경기주도주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린다. 사업 구조상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경기가 변동할 때마다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기업의 주식을 통틀어 일컫는다. 자동차·철강·항공·운수·석유화학·건설·정보기술(IT)·제지·반도체 등과 같이 처음에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종목이 이에 해당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기관련주 [cyclicals, 景氣關聯株] (두산백과)

 

시장금리 오르자 IT 성장주 주춤 경기민감주 주목

 

 

이제 신문을 읽게 된지 2주가 거의 다된것 같다. 그런데도 주가를 설명하는 여러 명칭들이 어색해서 그 단어뜻만 찾는데도 한참이 걸린다. 2주사이에도 주가가 폭등했다가 폭락한 종목이 몇가지 있었는데, 어떤 상황에 주가가 폭등하는지 어떤 상황일때 유심히 지켜봐야하는지 조금은 보인다. 현재는 백신이나 사회적거리두기 조정등으로 경기가 꿈틀꿈틀 성장하려고 하는것 같다. 이럴때 경기민감주 주식을 유심히 봐야한다고 하는데 완벽하게 오를지는 모르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