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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인쇄 가이드]_각각의 CMKY 조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객체들의 향연재테크, 자기개발_책리뷰 2021. 2. 17. 18:09728x90반응형
회사를 벗어난지 3개월!
디자인 프리랜서를 하려고 하니 필요한 준비물이 생각보다 많았다.
회사 책꽃이에 턱하니 꽃혀있던 여러가지 해외잡지들도, 컬러인쇄를 위한 펜톤 컬러칩도 나에겐 없다.
펜톤 컬러칩이 비싼거라고는 익히 들어왔지만, 막상 내가 사려고 찾아보니 어마어마했다.
나처럼 1인창업가이거나 개인사업자로 프리랜서디자이너를 하는 사람들이 비싼 펜톤컬러칩을 사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것저것 블로그를 뒤져보다가 펀딩중이었던 책을 하나 발견했다.
그게 바로 [컬러 인쇄 가이드]였다.
이런 컬러인쇄를 위한 가이드책은 3~4년 전만해도 전무했는데, 요즘 펀딩하고있는게 몇가지 있었다.
그 중에 내가 이책을 선택한이유는
1. 고급지 버전
많은 컬러인쇄 가이드책들이 반질반질하게 광이나는 인쇄지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어떤 이유가 있을것 같긴한데, 나는 보통 인쇄하고싶은 종이 질감이 무광에 가깝기 때문에 이책의 고급지버전을 선택했다.
2. 컬러의 기본적 이해
나는 회사를 다니면서 시각디자인을 배운케이스이다.
건축전공이어서 컬러에 대해 이해도가 깊지 못하고 얉다.
그런 디자인을 하는데 있어서 컬러가 차지하는 비중도가 매우 크기때문에, 내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컬러에 대한 느낌이 아니라
객관적인 컬러에 대한 정의를 알고 싶었고 이 책에는 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3. 책의 사이즈 및 두께
시중에 나와있는 인쇄가이드 책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라고 생각되었다.
무거워서 휴대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매우 크지않아서 더 만만하게 찾아보기 쉬울것 같다.
물론 큰 책들은 큰 책나름대로 색비교를 한다던지 등의 장점이 있을것이다.
아직 디자인을 하는데 이 책을 활용해보지 못했지만,
어쨌든 직접 보고 훑어본 결과 나는 이 책이 매우 마음에 들고 다음 작업떄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이 책 외에 다른 책들로는
- 상상하라 <한눈에 보이는 CMYK 컬러 인쇄 핸디북>
- 성원애드피아 <컬러차트북>
- 펜톤 <컬러칩>
등이 있어요! 본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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